2018. 5. 9. 21:05 Food
양고기 맛집, 역삼 양국 (신세계)
양고기의 맛을 알게 해준... 맛집!!
양국에 대해서 소개해 본다.
역삼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저녁먹으러 넘어오라고.. 깨똑
그래서 난 잠실에서 역삼으로 바로 달려가고..
그렇게 골목을 배회하던 중...
친구 : 야 너 양꼬치 안먹지??
나 : 응... 냄새때문에... 못먹겠어..
친구 : 근데 여긴 냄새도 안나고 맛있어... 양갈비 먹어봤어?
나 : 아니.. 너 먹고 싶음 가보자..
친구 : 응 그래.. 정 안되겠음, 후딱 먹고 다른데 가자..
그렇게 입성하게 된 양국!!
이런 나에게
양고기의 신세계가 기다리고 있을줄은...
지금까지 난 양고기, 양꼬치... 먹어 본적이 없었다.
먹으려고 시도 조차도 안해봤다..
아니다 양꼬치는 먹어봤었다...
근데 그 이후로는 안먹었다..
왜??? 특유의 냄새로 인해서..
냄새에 엄청나게 약하다..
카레, 쌀국수, 양꼬치...
향신료 냄새가 강한 음식들...
군대에서도 못먹은 카레..
그렇게 이미 멀리하고 있었다.
테이블로 이동하는데... 이건 외국인줄... 헐
가게에는 한국사람보다 외국인이 더 많았다는..
그렇게 테이블에 앉고...
벌써부터 옆테이블에서 날아오는 향신료 냄새..
속이 울렁울렁
그렇게 테이블이 세팅되고..
흰 접시위에.. 저 라면 스프 같은 향신료..
하.... 머리아프다...
친구 왈... 야 그거 나한테 줘..
그래서 접시에 있던 향신료를 친구한테 싹 털어줬다.
근데 그러고 조금 지나니... 냄새가 안나더라!!
내가 싫어했던것은 이놈!!! 양꼬치에서는 냄새가 안날까??
일단 메뉴판 한 컷 찍고!!!
양갈비와 양꼬치를 주문!!
일단 가격은 잘모르겠다.. 먹어봤어야 비교가...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술.. 찐따오!!!
시원하게 일단 한잔해주시고!!
그리고 등장한 양갈비와 마늘... 헛...
비주얼이... 심상치 않은데..
(고기를 따로 찍어야하는데.... 아직 부족한 블로거)
양꼬치는 찍었네?? ㅋㅋㅋㅋ
양갈비가 익어가고...
냄새가 좋아!!!
소고기 냄새!!!
먹어보니... 진짜 식감도 좋고... 헐...
이게 양갈비??
갈비는 뜯어야 제맛!!!
이렇게 양갈비만 열심히 먹고..
양꼬치도 구워서 먹었는데..
향신료를 안찍어 먹으니...
양꼬치도 맛났다!!!
양국이라 맛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여긴 양고기 맛집으로 인정!!
양고기의 맛을 알려준 친구에게 감사하며...
위치는 아래...
또 먹고싶다... 양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