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등학교 동창과 함께 라이딩 하기로 한 날

친구는 자전거를 구매해 놓고 집에만 모셔 놓은지 2년.. 


7시에 삼패 2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친구 녀석이 7시 출발을 해서 나도 그 때 출발...

그런데.. 두둥..




5월 5일과...

3일 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교통 체증..


예상치 못한 교통 체증을 뚫고..


주차장에 도착.. 시간이 7시 50분 정도 된듯하다..

(20분 거리를 50분 걸렸다..)


도착 해서 각자 샷 하나씩 찍어주고..



아래는 내사진..




아래는 친구..





친구는 로드, 난 하이브리드...


우선 출발!!!

(친구는 어제 5월 4일 자전거 사전 시승으로 우리집까지 타고 왔다..

그래서 엉덩이가 아픈 상태.. ㅋㅋ)


천천히 팔당 방향으로 한강 운치를 즐기며 타고 가는 동안 

많은 로드 라이더들이 우릴 추월해 지나갔다.

(로드 뽐뿌...)



원래 내 계획은 혼라 였으면... 능내 인증센터까지


하지만 오늘은 첫 출정인 친구놈 엉덩이를 생각해서 

약 7km 지점에 있는 간이 매점 도착

(친구가 자꾸 배고프다고... ㅋㅋㅋ)




어딘지는 삼패 -> 팔당으로 라이딩 하는 분들은 다 알만한 공간

친구는 게임중...


냄비라면 두개를 시켜주고...


라면 등장이오!!





기본 떡라면이다!! 


라면 근접 샷 추가!



시작도 안했는데 불었따...


그래도 라이딩 후라 그런지 더 맛있더라...


한 그릇 후루룩 짭짭 해치우고..


친구놈의 아들 기상과 동시에 울리는 전화..

어린이 날이었어...



빠르게 삼패 주차장으로..

이렇게 유부남 둘의 라이딩은 끝이나고...


친구는 토이 쩌렀으!! 로 질질...





오늘은 왕복 14킬로미터..

친구와 즐거운 라이딩!!


다음 주에는 다시 능내 인증센터를 목표로 출발!!








Posted by 하다은

라이딩을 한지 4주가 지나면서... 

겪어온 통증은... 

순서대로 적어보면



1. 엉덩이(안장통)

2. 허리 & 손목

3. 허벅지와 골반 사이(장요근)


생각보다 안장통은 오래가지 않았고 현재는 그냥 저냥..

그래도 패드 바지는 사야겠다.


그리고 그 이후엔 허리와 손목이 아팠고..

팔당을 다녀온뒤에는... 허리와 장요근이 아팠다.


어제 회사 근처에 있는 재활의학과에 가서 진료 & 물리치료!!


오늘은 쉬는 날이지만... 재활(?)을 위해 라이딩을 참고...

블로그에 통증 히스토리를 남긴다.



우선 오늘은 장요근 통증에 대해서 남겨 볼 생각이다.


그럼 장요근(iliopsoas)이 뭐지? 



짜잔!!!




장요근 : 허리, 골반, 허벅지를 이어주는 근육. (대요근 + 장골근으로 구성)


의사 샘 왈, 다리를 들어올릴때 사용하는 근육입니다. 특별히 많이 사용되는 근육이 아니라 #$@#$#$@#$@#$@$ ..


허리 부터 허벅지까지 이어져 있기 때문에 통증이 허리에서 허벅지 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의사 샘의 소견


일단 통증 부위 허리, 허벅지 안쪽 이야기하니 

엎드렷!!!

  허리 눌러보고

누웟!!

  다리 들어올리기 해보고... 통증확인


그리고 의사 샘 Question!!



 1. 운동 하심??

   네 최근에 자전거 탄지 4주 정도 됨

 2. 페달 무겁게 타심??

   네 무겁게 탐


그러니 구글링 검색해서 사진 보여주며 설명. 블라블라


사진찍어봅시다.


X-ray 촬영후..

일단 허리 휘어있음... 

척추 4, 5번에 약간의 디스크 증상 보임..

But 이게 통증의 원인은 아닌 거 같음..


무겁게 페달 밟아서 안쓰던 장요근에 근육통이 온거 같음

물리치료 받고 근육이완제 줄테니 먹어보삼


그리고 장요근 스트레칭 자주 하삼


이렇게 끝났다.


이번에 얻은 교훈은??


  라이딩을 제대로 하려면 라이딩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다음 주제는 


1. 장요근스트레칭 법

2.  라이딩 자세 

를 공부하고 글을 남길 생각이다.

기다리는 사람은 없겠지만.. Coming Soooon!!



Posted by 하다은

주말 라이딩을 시작한지 어느 새 4주차...

(라이딩 시작은 기억을 더듬어서 다음에 작성 해야겠다.)


지난 주 까지는 장자못 호수 공원(구리시 토평동) 에서 뚝섬 근처까지 라이딩 했다.


3주 연속 갔던 곳이라 그런지.. 

다른 곳을 찾다가 무료 주차(주말)가 가능한 삼패 주차장이 포착!!


집(구리 갈매) -> 삼패 주차장 (넉넉히 20분정도)


토요일 6시에 기상...

친구 놈에게 싸게 업어온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끌고 주차장으로 가서 

앞 바퀴 분리 및 적재 완료!!






주차장에 도착해서 자전거 바퀴 합체!!!

나름 안전 장비들 착용하고, 출발 전에 한 컷.



미세먼지로 인해 하늘이 뿌옇다..



흔치 않은 3GT.. 가 주차 되어 살짝 같이 담아 보았다.




출발 직전 인증샷... 세수, 양치만 하고 몰골이... (뒤가 너무 뿌옇다)

(헬멧 턱끈... 센터 정렬 연구좀 해야겠다.)





열심히 달리다 첫번째 사진찍은 초계 국수..

이래저래 양평으로 가는길에 지나 다니다가 자주 본 가게이지만..

라이딩 하면서 보니 새로운 느낌이라 한컷 남겼다.


다시 출발!! 정해진 곳은 없다... 약 10킬로 미터 전진!!!




팔당댐을 지나 능내 터널 빠져나와서 잠시 휴식하며

반환점으로 위치 남기고..



경치는 좋았는데... 이노무 미세먼지... 





터널도 찍어주고..



파노라마로 팔당댐을 담아봤다... 미세먼지야...



이제 다시 열심히 삼패 주차장으로 열심히 밟았다.

가는 길엔 양평 방향으로 많은 라이더들이 지나 갔다.

내가 갈땐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여자 라이더 한분에게 추월당함... 로드야!!!)



오늘의 라이딩 최종..

돌아오는 길은 쉼없이 한방에 달렸다.. (와이프가 밥먹기 전에 오라고..)




이제 4주차.. 초보 라이더..

다음엔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더 멀리 가고싶다!!


그리고 사진을 더 열심히 남겨보고싶다.


여자 라이더분께 추월을 당하고 열심히 쫓아가보려 했지만... 엔진도 엔진이지만..

하이브리드의 한계... (친구놈한테 10만원 + @ 로 산놈이라..)


빠른 속도도 좋지만... 

그 동안 놓쳤던, 보지 못했던 순간들을 남기는 라이딩도 재밌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라이딩의 세계에 빠져보자!!



Posted by 하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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