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라이딩 4주차 (삼패 -> 팔당댐) - 2018.04.28
주말 라이딩을 시작한지 어느 새 4주차...
(라이딩 시작은 기억을 더듬어서 다음에 작성 해야겠다.)
지난 주 까지는 장자못 호수 공원(구리시 토평동) 에서 뚝섬 근처까지 라이딩 했다.
3주 연속 갔던 곳이라 그런지..
다른 곳을 찾다가 무료 주차(주말)가 가능한 삼패 주차장이 포착!!
집(구리 갈매) -> 삼패 주차장 (넉넉히 20분정도)
토요일 6시에 기상...
친구 놈에게 싸게 업어온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끌고 주차장으로 가서
앞 바퀴 분리 및 적재 완료!!
주차장에 도착해서 자전거 바퀴 합체!!!
나름 안전 장비들 착용하고, 출발 전에 한 컷.
미세먼지로 인해 하늘이 뿌옇다..
흔치 않은 3GT.. 가 주차 되어 살짝 같이 담아 보았다.
출발 직전 인증샷... 세수, 양치만 하고 몰골이... (뒤가 너무 뿌옇다)
(헬멧 턱끈... 센터 정렬 연구좀 해야겠다.)
열심히 달리다 첫번째 사진찍은 초계 국수..
이래저래 양평으로 가는길에 지나 다니다가 자주 본 가게이지만..
라이딩 하면서 보니 새로운 느낌이라 한컷 남겼다.
다시 출발!! 정해진 곳은 없다... 약 10킬로 미터 전진!!!
팔당댐을 지나 능내 터널 빠져나와서 잠시 휴식하며
반환점으로 위치 남기고..
경치는 좋았는데... 이노무 미세먼지...
터널도 찍어주고..
파노라마로 팔당댐을 담아봤다... 미세먼지야...
이제 다시 열심히 삼패 주차장으로 열심히 밟았다.
가는 길엔 양평 방향으로 많은 라이더들이 지나 갔다.
내가 갈땐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여자 라이더 한분에게 추월당함... 로드야!!!)
오늘의 라이딩 최종..
돌아오는 길은 쉼없이 한방에 달렸다.. (와이프가 밥먹기 전에 오라고..)
이제 4주차.. 초보 라이더..
다음엔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더 멀리 가고싶다!!
그리고 사진을 더 열심히 남겨보고싶다.
여자 라이더분께 추월을 당하고 열심히 쫓아가보려 했지만... 엔진도 엔진이지만..
하이브리드의 한계... (친구놈한테 10만원 + @ 로 산놈이라..)
빠른 속도도 좋지만...
그 동안 놓쳤던, 보지 못했던 순간들을 남기는 라이딩도 재밌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라이딩의 세계에 빠져보자!!